"5년 버티고 위자료 몇십억"...김민재 와이프 가성비 5년 비난

 




축구 국가대표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가 결혼 4년 5개월 만에 성격 차이로 합의 이혼을 발표하며 충격을 주었다. 소속사 오렌지볼은 김민재와 안지민 부부가 신중한 논의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고 원만한 합의를 통해 협의이혼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서로를 응원하며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으며, 김민재는 부모로서 아이를 최우선으로 두고 양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혼 발표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민재가 지급할 위자료와 재산 분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김민재의 연봉은 약 1,700만 유로(한화 약 251억 원)로 추정되며, 일부 누리꾼들은 위자료와 재산 분할 금액이 수십억 원에서 수백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혼인 기간이 5년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일부는 "가성비의 5년"이라는 악의적인 댓글을 달며 부인을 비난하기도 했다. 하지만 원만한 협의이혼이라는 점에서 서로 귀책 사유가 없는 것으로 보이며, 재산 분할 비율은 혼인 기간뿐만 아니라 기여도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민재와 안지민 부부는 2020년 5월 결혼한 이후 해외 생활을 반복하며 내조와 생활에서 많은 도전을 겪었다. 안지민 씨는 김민재를 따라 튀르키예, 이탈리아, 독일로 이주하며 전폭적으로 내조했으나, 빈번한 해외 이주로 갈등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혼 이후 딸의 양육권은 안지민 씨가 가지기로 결정되었으며, 현재 그녀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폐쇄된 상태다.




이와 함께 김민재 아내 안지민 씨의 과거 차량 도난 사건이 재조명되었다. 이탈리아 나폴리의 포실리포 자택 앞에 주차된 그녀의 승용차가 도난당한 사건으로, 이는 팀 동료 흐비차 크라바츠헬리아의 차량 도난 사건과 유사한 시기에 발생했다. 나폴리 지역에서 불과 며칠 사이에 연이어 벌어진 사건으로 인해 의도적인 범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이탈리아 현지 매체들은 김민재와 그의 팀 동료들이 속한 나폴리 축구팀과 관련된 사건으로 보도하며, 이 지역에서의 안전 문제가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김민재는 이혼 후에도 축구 선수로서의 커리어에 집중하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 중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사생활의 이슈를 넘어 대중의 관심을 끌었으며, 그의 재산 문제와 가족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원만한 이혼을 통해 서로를 응원하기로 한 두 사람이 각자의 길에서 새로운 시작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중들에게는 부부의 사생활에 대한 지나친 억측과 비난을 자제하고 건강한 관심을 가지라는 메시지가 전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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